시금치 나물 만들기

비가 오는 아침이예요.

금방 그치긴 했지만 미세먼지는 씻겨 내려 갔겠죠?금

이맘때 쯤 맛있는 시금치나물을 무쳐볼까합니다.

준비물: 시금치한단

          소금 0.7 아빠숟가락

          다진마늘 0.7 아빠숟가락

          국간장(진간장, 참치액젓 가능) 1.0 아빠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시금치는 뿌리쪽이 핑크빛나는 것이 싱싱한 것인데요, 

흙을 털어내고 다듬을때 뿌리를 자르지 말고 데친후에 십자모양으로 자르는 것이 

비타민의 손실을 막는 거라 합니다.

저는 마음이 급하고 다듬는 것도 귀찮아 댕강 잘라버렸어요.

다듬어씻은 시금치

흙을 깨끗히 털어내고 다듬은 시금치를 흙이 나오지 않도록 두세번 깨끗한 물에 행궈줍니다.

이때 흐르는물이 아닌 물을 받아서 담궈놔야 흙이 아래로 가라앉는 것을 확인 할수 있어요.

소금을 넣은 물에 15초에서 20초 정도 재빨리 데쳐 찬물에 행궈 짜냅니다.

이때 너무 꼭 짜내면 으깨져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짜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짜낸 시금치를 열십자모양으로 갈라주세슴요.

전 시금치의 길이가 좀 길어보여서 가위로 절반을 잘라 주었어요.

참기름 한스푼으로 코팅을 하여 탱탱함이 살아있게 하여 주었어요.

다진 마늘과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시금치의 물기때문에 더욱 슴슴하여 질수 있으니 간간하게 간을 하는게 

중요하답니다.

필요시 국간장을 좀 더 넣어주세요.

통깨나 깨소금으로 마무리 해주시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시금치 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정된 시금치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