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5 피맥컴퍼니(포천점) 추석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추석 당일인 오늘 아점으로 갈비찜을 먹고 오래간만에 나들이 간 곳은 포천에 있는 피맥 컴퍼니라는 카페 겸 식당입니다. 남양주지점과 포천점이 있는데 포천점이 더욱 뷰가 좋다 해서 포천점으로 ㄱㄱ 했습니다. 20분남짓 달렸을까 베어 스타 운안에 있는 피맥 컴퍼니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베어스타운은 동물을 볼 수 있게 만들어놓은 곳인데 먹이를 줄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또한 베어스타운 안에 어린이들이 루지를 탈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습니다. 피맥 컴퍼니는 말 그대로 피자와 맥주를 파는 곳인데 하프 피자와 실속세트로 피자와 치킨과 떡볶이를 먹을 수 있고요, 떡볶이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탄산음료도 팔고 있었습니다. 먼저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20분 정도 기다렸습.. 2021. 9. 22. 강릉 여행 2일 차 강릉에서의 2번째 날은 강릉 순두부에서 아침을 먹고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기로 했어요. 들뜬마음에 다들 너무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엄마와 카페에서 라테와 포카치아로 시작했어요. 세면도구를 안 가져오신 분들은 자판기에서 사 쓰셔도 되고 근처 편의점도 있어 걱정하실 필욘 없어요. 우리 가족은 잘 챙겨가서 그럴 필요는 없었어요. 엄마와 아침을 먹고 산책을 했는데 강릉에서 유명한 수제 햄버거 집"폴앤 메리(paul and marry)"가 불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10시에 오픈을 하여 맛볼 수가 없었어요. 체크아웃 시간이 11시인데요 정리를 하고 체크아웃 준비를 하였습니다. 호텔 화장실 비데는 수압이 강하게 측정되어있어 잘 보시고 사용하셔야겠습니다. 맛집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초당순두부집에 도.. 2021. 8. 3. 강릉여행 1일차 (feat. 세인트 존스호텔) 여름휴가차 1박 2일 강릉에 다녀왔어요. 동생과 조카둘 부모님과 휴가였어요. 가보고 싶었던 세인트 존스 호텔로 숙소를 정하고 짧은 휴가를 시작했습니다. 세인트 존스 호텔은 외관이 꼭 아파트처럼 생겼어요. 호텔로 가는길에 다른 호텔 외관이 너무 예뻐서 약간 실망했지만 주차를 손쉽게 하고 출입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세인트 존스 호텔로 모여든 듯했어요. 프런트의 대기 명수가 80명이나 있다니 말 다한 거지요. 우리는 셀프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갔답니다. 세인트 존스 호텔은 애견하고도 방을 같이 쓸 수 있게 되어있고 실외에 애견들이 놀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놓았어요. 부모님과 저만 쓰는 방이라 트윈베드를 성절 하고 바다가 보이는 방을 선택하였습니다. 베드와 침구가 너무 푹신한 대신 공간이.. 2021. 8. 2. 바구니 자전거로 라이딩하기1 별내에서 의정부역까지 편도로 갔다 왔습니다. 원래는 의정부 시청까지 다녀오려 했는데 중간에 비가 오는 바람에 지하철을 타고 별내로 왔네요. 지하철을 타지 않고 자전거로 오려했는데 오는 길에 서울로 방향을 잡아서 길도 잘못 들었고 별내에 폭우 경보가 떠 빗방울이 굵어지는 바람에 도봉산역에서 지하철을 탔네요. 도봉산역은 자전거 레일이 없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해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데 등산객 한 분이 "엘리베이터를 타지 에스컬레이터 망가지면 어떡하냐"라고 혼을 내시는 바람에 맞는 말인데도 민망했어요. 나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게 더 민폐라고 생각했거든요. 빨리 작은 자전거를 고쳐서 이용해야겠어요. 큰 자전거는 접어지지도 않고 무거워서 고생 좀 했습니다. 의정부역 가는 길에 교도소가 있고요, 롤러장.. 2021. 8.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