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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차 1박 2일 강릉에 다녀왔어요.
동생과 조카둘 부모님과 휴가였어요.
가보고 싶었던 세인트 존스 호텔로 숙소를 정하고 짧은 휴가를 시작했습니다.
세인트 존스 호텔은 외관이 꼭 아파트처럼 생겼어요.
호텔로 가는길에 다른 호텔 외관이 너무 예뻐서 약간 실망했지만
주차를 손쉽게 하고 출입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세인트 존스 호텔로 모여든 듯했어요.
프런트의 대기 명수가 80명이나 있다니 말 다한 거지요.
우리는 셀프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갔답니다.
세인트 존스 호텔은 애견하고도 방을 같이 쓸 수 있게 되어있고 실외에 애견들이 놀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놓았어요.
부모님과 저만 쓰는 방이라 트윈베드를 성절 하고 바다가 보이는 방을 선택하였습니다.
베드와 침구가 너무 푹신한 대신 공간이 너무 좁았어요.
침대에서 내려와 두 걸음도 안되어 티브이 있는 쪽에 도착했다면 어떠시겠어요?
연인과는 몰라도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여행으로요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쩐지 체크인 대기 때 보니 어린이들 말고 연인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걸어서 10분 거리에 바다를 직접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전거도 빌려주는 모양이었어요 주차장 한편에 자전거들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저녁으로 근처 횟집에서 회를 떠 와 먹고(곁들이찬으로 대게 나오는 거 보셨나요? 대박) 바다 구경을 조금 한 뒤 휴가 1일 차를 마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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