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처서가 훌쩍 지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완연한 가을이 왔습니다.
이제 가을이려니 하니 금방 겨울이 되겠지요.^^
집 근처 카페거리에 아지트를 하나 뚫었습니다.
저번에도 포스팅한 카페 블레스 롤이지요.
블레스 롤이라는 카페명에 맞게 예쁜 롤케이크가 저희를 맞이하였습니다.
QR코드로 백신 확인을 받고 오후 6시 이후가 되어 2인 이상 집합 금지를 지키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기 아이스크림 맛집인가 봐요~아이도 어른도 모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주문합니다.
다음엔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로 다짐했어요.^^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초코, 바닐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저녁을 먹고 차를 한잔 하러 왔어요.
아르바이트생이 학생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카페 분위기가 더욱 활기찼습니다.
아이들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고 어른들은 따뜻한 디카페인 커피, 돌체 라테 아이스를 시켰습니다.
그렇게 단거를 싫어하는 저에게 돌체 라테(연유 라테)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시럽의 단맛이 아닌 신선한 단맛이 기분 좋았습니다.
스타벅스에서도 생크림이 올라간 돌체 라테를 먹어봤는데 훨씬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진한 커피맛 속에 달달하고 신선한 연유 맛이 감돌면서 위에는 스팀 한 우유인 듯 거품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블레스 롤의 장점은 전에도 포스팅했다시피 넓은 공간과 예쁜 케이크, 맛있는 음료와 좋은 뷰 삼박자가
다 갖추어진 곳인 것 같아요. 어디에 가서도 블레스 롤만큼 좋은 곳을 만나지 못했으니까요^^
별내에 사신다면, 아니 서울 근교에 사신다 해도 가까운 별내 카페거리 블레스 롤에 들려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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