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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어르신들 입맛 없으시죠?
집에 일이 있어 저희 엄마도 요즘 통 입맛이 없으신데요,
그렇땐 소화도 잘되고 영양도 풍부한 단호박찜이 제격인 것 같아서 단호박을 쪄서 대령했습니다.
역시나 세 쪽 드셨더라고요.
단호박 한통을 반을 쪼개 쪘는데 나머지는 제가 그냥 먹기에는 밋밋하여 샐러드를 만들어 빵 사이에 넣어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단호박 샌드위치 만들기 시작합니다~!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 일단 반을 쪼개어 씨를 발라냅니다.
마트에서 산 단호박은 초록색에서 색이 노란색으로 약간 비치고 밑부분은 노랗게 익었더라고요.
이때가 잘 익었을 때고요 초록색이 노란색에 가까이 갔을 때가 정말 익었을 때랍니다.
크기가 커서 반은 신문에 싸서 냉장 보관하고 반은 얇게 잘라 쪄봤어요.
보통 9분 정도 쪄야 하는데 너무 많이 쪘나 껍질과 속살이 약간 분리된 게 있었습니다.
상태 좋은 건 세 쪽 엄마 드리고
나머지는 샐러드를 만듭니다.
-그 외 준비물-
마요네즈 한 스푼(아빠 숟가락)
꿀 대신 조청 한스푼
버터 반 스푼
크랜베리 약간
위의 재료 모두와 단호박 찐 것을 으깨어 섞어줍니다.
입맛 없고 소화력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해 영양가 많고 맛있는 단호박 모닝빵 샌드위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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