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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무인양품을 다녀와서(feat.내돈내산)

by ^*&*)(!)!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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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는 날이라 책도 볼 겸 종로에 다녀왔습니다.
엄격히 말하자면 종각에 있는 영품 문고에 다녀왔어요.
종각 5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하면 할리스가 있는데 kt가 할리스 구독 이벤트를 해서 거기 들렸다가 책을 볼 겸
영품 문고로 고고 했습니다.
영품 문고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느낌이 나는 플랜 카드로 천장을 장식하고 있더라고요.

크리스마스 장식

영품 문고 정문으로 들어가면 무인양품이라는 옷가게 겸 생활용품 파는 곳이 있습니다.
사이즈에 연연하지 않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베이식한 옷들과 생활한복 같은 류의 옷들을 팔고 있었어요.

유행안타는 옷

앞쪽 진열장에는 벌써 목폴라 니트가 나와 있더라고요, 워셔블이라고 세탁기에 돌려도 보플이 생기지 않는 종류라 해서
1,1900원을 주고 진베이지색으로 하나 데려왔고요 오가닉 코튼으로 된 가로세로로 늘어나는 원사로 된 스키니진을
49,900원을 주고 데려왔습니다. 원래는 통짜로 된 39,900원짜리 진베이지 면바지를 사려고 했는데 많이 입을 것 같지 않아서 다크 네이비의 발목까지 오는 스키니진을 사게 되었어요.
옷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홀린 듯 사게 되었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만큼 패딩조끼나 오리털 목도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영품 문고의 무인양품의 좋은 점은 유니클로처럼 진열되어있으면서도 품질이나 디스플레이션이 더욱 세련됐다는 점이고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이라는 거예요. 또한 탈의실이 넓고 쾌적하게 되어있다는 점이랍니다.
또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무인양품 회원은 10% 할인하는 찬스가 있어요.
허나 부가세를 받는 다는점 무인양품이 그리 저렴하진 않네요^^;;

무인양품 10%세일

종각에 오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누구나 후회 안 하시고 득템하고 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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