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할 때, 피로한 하루를 마감할 때, 기분이 꿀꿀할 때 달달 구리가 당기는 데요,
요즘엔 초콜릿 우유에 맛 들였어요.
물론 서울우유, 매일우유 등에서 나온 보통의 초콜릿 우유도 있지만 저는 편의점 냉장실 우유 칸 아래에 있는
기다랗고 잡기 좋은 허쉬 초콜릿 드링크 종류의 우유를 선호합니다.
말 그대로 잡기도 좋고 빨대도 붙어있어 따로 안 챙겨도 좋고 맛도 훨씬 좋아서요^^
235ml의 허쉬 초콜릿 드링크는 새로 리뉴얼되어 프로틴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더라고요.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소리죠. 종 180kcal에 음.. 함량은 8g, 우유의 15%로 성인의 하루 권장량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마음의 위안을 위하여 구매해봤습니다
.
성인의 단백질 하루 권장량은 자기 체중의 1.2를 곱한 중량이라고 하네요.
예를 들면 체중이 50kg일 때 50~60g을 섭취해야 합니다.
칼슘은 280mg이 들어있네요. 성인의 하루 칼슘 권장량은 650~700mg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인들이 하루 권장량의 70% 밖에 섭취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모든 제품에 우유가 첨부되어있는 것은 이 때문인가요? ㅎㅎ 정말 유심히 봐보세요. 과자를 사든, 껌을 사든 원재료명에 우유가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허쉬 초콜릿 드링크보다 맛이 더욱 진해졌습니다.
하지만 초코 에몽이라고 아시죠? 비슷한 초콜릿 드링크요 이게 더 맛이 진하 더 라구요ㅋㅋㅋ
이상 내 돈 내산 허쉬 초콜릿 드링크 프로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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